태그 : 하마스
2009/01/10 제국주의 잔인함 앞에, 760명은 얼마나 작은 숫자인가
2008/12/28 전투기를 동원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미사일 폭격! [4]
토요일 텔레비전 연설에서, 망명 중인 하마스 지도자 Khaled Meshaal은, 85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들을 사망케한 이스라엘의 가자 공격이 실패했으며, 이는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 공격을 중단하지 않았다는 사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 by | 2009/01/11 18:12 | 트랙백 | 덧글(0)
1947년의 유엔 분할안이 사실상 시온주의자들의 강탈 계획이 된 것과 꼭 마찬가지로 (파타의) 1990년대의 평화 협상은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을 병합하기 위한 근거가 된 것이다. (《이스라엘, 제국주의, 팔레스타인 항쟁》,p22)
'점령 세대'는 이스라엘의 지배를 받으면서 자라났다. 1987년이 되자 그들이 가자 주민의 다수를 차지했다. 그 지역에서 25~34세 청년들의 수가 10년 사이에 두 배로 늘었고, 14세 이하 청소년이 모든 지역 주민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이들 젊은층의 다수는 그들의 부모를 물러서게 만들었던 이스라엘 당국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시온주의 치하의 억압적인 생활에 단련되고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는 샤비브─'녀석들' 또는 '젊은이들'─는 이스라엘 군대 앞에서 물러서지 않았다. 어떤 중년 여성의 말마따나, "우리 세대는 실패했다. 그런데 바로 자식들이 우리에게 어떻게 싸우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인티파다-시온주의, 미국과 팔레스타인 저항』, p23)

2000년 10월 29일, 2차 인티파타 중 탱크를 향해 돌을 던지는 13세의 소년.
열흘 후 소년은 다른 곳에서 돌을 던지다 이스라엘 군인이 쏜 총에
목을 맞아 숨진다. (출처: 위키피디아)
# by | 2009/01/10 01:33 | 트랙백 | 덧글(0)
팔레스타인의 하마스와 이스라엘 사이의 휴전이 끝나면서 크리스마스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폭격이 꾸준히 늘어났다. 지난 27일 이스라엘은 대규모 공중폭격을 실시해 적어도 227명의 팔레스타인들을 죽였다. (글을 쓰는 도중인 28일에 2차 폭격이 진행되어 사망자가 271명으로 늘었다고 한다) 이 수치는 1967년 중동전쟁 이후 하루 사망자로는 가장 많은 것이다. 27일은 유태인들에게는 안식일이었지만, 팔레스타인인들에게는 휴일이 아닌 첫 근무일이라 사상자를 더욱 키웠다.

이스라엘이 라파에 미사일 폭격을 가한 뒤 그 잔해에서 한 팔레스타인인이
부축을 받으며 빠져나오고 있다. (AP통신)
팔레스타인인들의 다음과 같은 증언들은 당시 이스라엘의 폭격이 전혀 예고되지 않은 것이었음을 보여준다: 가자 지구에 사는 사드 마스리는 이스라엘의 공습이 있기 몇 분전에 9살난 아들에게 담배 심부름을 시켰는데 행방을 찾을 수 없다며 좌절했고, 모하메드 다와즈는 세 자녀를 학교에 바래다 주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폭격으로 인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겨우 빠져나와선 마을이 폭격에 뒤덮인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유엔을 포함한 국제 사회는 즉각 휴전을 요구했지만 이스라엘은, “우리에게 하마스와 휴전하라는 것은 당신들에게 알 카에다와 화해하라는 것과 같다”며 거부했다. 매우 노골적인 이 표현은 부시의 ‘테러와의 전쟁’과 이스라엘의 중동 학살이 서로 맞물려 돌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소수 테러조직인 알 카에다와 선거로 선출된 정부인 하마스를 대등하게 비교하는 것도 완전한 왜곡이다. (이상 출처: 인디펜던트 12월 28일자)
이스라엘이 지금 이 시기에 이러한 대규모 공습을 벌이는 정치적 저의가 무엇인지 아직은 알 수 없으나, 팔레스타인에서 하마스를 제거하기 위한 것인 것만큼은 틀림없어 보인다. 하마스는, 미국과 이스라엘 눈치만 보는 파타를 꺾고 2007년 선거에서 승리한 정당이다. 이스라엘은 연초(1월)에도 팔레스타인인들을 굴복시키기 위해 물자를 차단하고 국경을 봉쇄했으나 팔레스타인인들은 국경장벽을 무너뜨려 저항을 과시한 바 있다. (하단 읽을거리 참조)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앞으로 전투는 확대될 것이고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고 하마스 또한 제3차 인티파타를 호소하고 있어 둘 사이의 전투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 by | 2008/12/28 21:10 | 트랙백(1) | 덧글(4)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