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01일
미국의 구제금융 부결을 보며.
미국민들은 구제금융에 반대하는 여론이 높았고, 단지 높은 정도가 아니라 의회에 압력을 행사해서 구제금융안을 부결시켰다.
"왜 우릴 위해서는 돈을 안쓰면서 부자들을 위해서는 퍼붓냐"라며 월스트리트의 부자들만을 위한 '은행 국유화'를 좌초시킨 것은 통쾌하다. 그 은행들이 살아나게 될 경우, 가장 먼저 할 일은 자기에게 빚을 진 서민들의 집을 압류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통쾌하면서도 경제위기가 도래하면 노동자, 서민들이 더 피해를 입는데 과연 어떻게 될까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조선일보는 "부자들의 천국"이었던 미국이 더 이상 그렇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하는데 (부자들의 천국에 열린 '분노의 포도') 결국 관건은 얼마나 운동이 강하게 밀어부치느냐가 될 것이다.
은행들이 이윤중심이 아니라 사람들에 필요에 맞도록 재편되려면 엄청난 투쟁이 있어야할 것이다.
# by | 2008/10/01 12:09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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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독일에서는 또 하나의 은행-두번째로 큰 모기지 은행-이 곧 최후를 맞이할 것 같네요.